붉은 모래와 바위산들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막이라 불리는 와디럼

와디럼&페트라 트레킹

영화 ‘아라비안의 로렌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와디럼은 사하라, 고비 등 다른 유명 사막과는 달리 붉은 빛의 모래를 지닌 곳이다. 붉은 모래, 수 만개의 별들이 쏟아지는 사막의 밤, 유목민 베두인족,, 이제 영화의 판타지는 현실과 조우하며 사막에서의 어드벤쳐가 시작된다.

붉게 타오르는 현재진행형의 땅

와디럼은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320km지점에 위치한 사막지대로 붉은 모래와 바위산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막이라 불리고 있다. 물이 마른 강이란 뜻의 “Wadi”와 높음을 의미하는 “Rum”이 결합된 의미를 가진 와디럼은 평지로 보이는 곳도 사실 해발 1000m 정도의 높은 고도 위에 형성되어 있다.

선사시대의 고대 아랍 부족인 나바테아인과 아라비아 반도와 팔레스타인을 오가던 아라비아 상인들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음은 물론 현재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베두인족의 모습까지,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황폐한 사막이 아닌 붉게 타오르는 현재진행형의 땅이다.


사막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풍경을 품고 있는 곳

대다수의 한국여행자는 와디럼을 당일 지프투어로 둘러 보곤 한다. 하지만 단 몇 시간의 투어로 이 매력 넘치는 붉은 사막을 탐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볼거리 가득한 사막을 제대로 보고자 한다면 트레킹에 도전해 보자.
트레킹은 Qa’a el Disseh 계곡, Siq el Barrah, Jebel Burdah 그리고 Siq el Khazali를 따라 총 4~5일 간 진행되며, 구간에 따라 가파른 암벽을 로프를 사용해서 오르는 등 체력적 난이도가 있는 편이므로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하다. 사막 트레킹의 특성 상 기본적인 시설만이 제공되는 텐트에서 머물게 되므로 럭셔리한 투어를 기대하는 이들보다 모험과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 볼거리 가득한 와디럼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사막 트레킹에 도전해 보자.

Photo by Exodus

와디럼은 곳곳에서 시간과 바람이 만든 거대한 자연의 피조물들을 감상 할 수 있다. Jebel arch에 올라서면 사막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풍경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카잘리의 거대하고 멋들어진 협곡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와디럼은 붉은 사막과 거대한 사암 산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전경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깊은 의미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제 1차 세계대전 중 세계열강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아랍민족의 독립을 위해 힘써 아랍인들로부터 “아라비아의 로렌스”란 영웅적인 칭호를 얻게 된 영국군 장교 에드워드 로렌스와 후세인의 아들 파이살 이븐 후세인이 아랍인들을 집결시킨 곳이 바로 이 붉은 사막이다. 또한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려 놓은 암벽화가 바위벽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사막의 밤은 아름답고 특별하다. 붉은 모래와 사암의 바위산들은 석양의 빛을 받아 더욱 더 붉은 빛을 띤다. 그리고 서서히 사막은 오묘한 색을 띠며 짙푸른 색으로 변해간다. 사막에 어둠이 내려올 때 마침내 하늘은 수억 개의 찬란한 별들을 내보인다. 오랜 세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동의 사막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아랍인들인 베두인족은 다른 어느 민족보다 이방인에 호의적이며 친절하다. 베두인의 천막에서 밤을 보내고 그들의 전통 음식을 나눠먹으며, 낯선 민족의 문화를 점차 알아가게 되는 이들과의 만남은 사막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 와디럼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유목민 베두인족과의
만남은 사막트레킹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 바람과 시간이 만들어낸 천연 브릿지에 올라선 트레커


“영원한 시간의 절반만큼 오래된, 저 장밋빛 같은 도시여!”

페트라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곳이다. 요르단, 아니면 전 중동에서 가장 매혹적인 장소로 군림하고 있는 페트라는 BC 3세기경 나바테 왕조의 수도로써 절벽을 깎아 만든 경이로움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깊은 협곡에 위치해 오직 좁고 구불구불한 바위 틈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페트라는 그래서 천 년이 넘게 잊혀져 있다가 1812년이 되어서야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회색과 황색 띠가 둘러진 오래된 빛깔의 바위틈을 지나 서면 가장 유명한 유적지인 카즈네가 정면으로 모습을 보이며 이방인을 맞이한다. 이 밖에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 수도원, 날개 달린 사자의 신전 등 아직도 발굴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방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 좁고 미로 같은 붉은 사암의 틈을 통해 들어서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트라 유적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Photo by Exodus

글 정선영
사진 Ex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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