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2 인천/경유지/Windhoek
개인 항공 스케줄에 맞춰 빈트후크에 도착합니다. 투어 첫 날 공식적인 일정은 없으며, 늦은 오후 투어 리더 및 다른 그룹원들과 함께 숙소에서 간단한 미팅을 갖습니다.

빈트후크는 나미비아의 수도로 1,654m의 고도에 230,000명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점심을 먹은 후 도시 탐방에 나섭니다. 쇼핑을 가거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빈트후크는 원래 19세기 중반 이 지역의 헤레로족을 물리친 나마족 중심 마을이었습니다. 이후 1885년 독일은 이 지역을 차지했고 최초 이 지역의 이름을 따 빈트후크로 바꿔 부르게 됐습니다.

빈트후크은 1892년 남서아프리카 식민지의 수도로 식민지배 하에 놓이게 됩니다. 1차 세계대전 동안 빈트후크는 남아프리카 군이 점령하게 됐고 영국의 자치령이 되었습니다. 1990년 나미비아에 독립이 선포되기까지 서남아프리카의 수도로 남아프리카 정부에 의해 관리되기도 했습니다.

빈트후크는 전통적으로 두 가지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나마족으로부터 불려온 Ai-Gams는 문자 그대로 빈트후크의 한 부분인 온천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이름은 헤레로족이 지은 Otjomuise로 수증기가 자욱한 장소를 뜻합니다. 두 가지 이름 모두 온천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ay 3 Windhoek/Kalahari Desert 아침1
칼라하리 사막을 방문합니다. 옵션으로 San Bushmen 부족을 만나 생존기술을 배우거나 저녁에 부시맨의 전통 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 거리: 470km
소요 시간: 5시간
오늘 여러분은 나미비아의 동쪽에서부터 보츠와나를 가로질러 칼라하리의 중심부까지 여행합니다. 칼라하리 사막을 탐험하고 현지 부시맨들이 어떻게 생존하고 있는지 알아 봅니다. 저녁에는 GAT라고 불리는 술도 한번 맛보세요.

칼라하리의 북쪽 가장자리에서 보츠니아의 서쪽 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Ghanzi(간지)는 행정 중심지이자 칼라하리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지는 주로 농업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흥미로운 마을입니다. 칼라하리에서 소비되는 대다수의 소고기가 이곳에서 공급되며 800km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긴 가축 이동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가축들은 트럭에 실려 낮은 산등성이를 타고 칼라하리의 동남쪽에서 도살장이 있는 Lobatse(로바체)로 이동하게 됩니다.

간지는 Bushman, Bakgalagadi, Baherero, Batawana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의 백인인 Afrikaners까지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Gantsi, Ghansi, Gantsi 등 다양한 철자로 쓰이는데 보츠와나 언어와 가장 일치하는 철자는 Gantsi입니다.

전통적인 부시맨들의 산장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Day 4 Kalahari Desert/Maun 아침1
이동 거리: 330km
소요 시간: 5시간(점심 식사 시간 포함)

칼라하리(Kalahari)부터 마운(Maun)을 향하는 동안 여러분은 주변 풍경이 조금씩 풍요롭고 비옥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도착 후에는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준비물들을 챙긴 후 Okavango Delta(오카방고델타)로의 여정을 떠납니다.

참고: 만약 여러분이 테마팩을 통해 오카방고 델타 항공편을 미리 예약한다면 당일 바로 떠날 수 있습니다.

마운은 오카방고 델타의 관문으로 오랜 기간 동안 보츠와나의 국경지역으로써 명성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날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원래 Bangwato의 한 부족인 Batawana에 의해 1915년 설립됐습니다. 마운이란 이름은 ‘갈대의 장소’를 의미합니다.

마운은 공식적으로 마을로 분류되지만 보츠와나에서 5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곳에는 원시적인 오두막과 현대적인 빌딩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마운은 보츠와나의 ‘여행 수도’로 응가밀란드(Ngamiland) 지역의 행정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골 국경지역에서부터 빠르게 개발돼 가며 Thamalakane River(타말라카네강)를 따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쇼핑센터, 호텔 및 각종 숙박시설이 세워졌고 4륜 구동 자동차까지 대여 가능합니다. 그러나 가축을 팔아 생활하는 현지 주민들 마을도 남아있습니다. 이 지역은 현재 타말라카네강의 넓을 유역을 따라 당나귀와 염소, 소 등의 가축을 기르는 목장이 분포돼 있답니다.

Day 5 Okavango Delta 아침1, 점심1, 저녁1
소요 시간: 3시간

여러분의 짐이 마운을 떠난 후 여러분도 (어떤 부두를 통해 가느냐에 따라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통 카누 배인 mokoro(모코로)를 타고 삼각주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몇 시간 후 여러분은 숙박지인 부시 캠핑 장소(Basic Bush Camp)에 도착합니다.

이곳 캠프장은 최대한 야생에 가깝게 꾸며졌기 때문에 샤워를 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대신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과 야생동물을 볼 수 있어 조금의 불편함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종일 여러분은 오카방고 델타의 원시 야생 지역에서 야생 동물들과 새 무리를 감상하며 Mokoro rides에 도전합니다. 이른 아침과 오후 사이에는 게임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Aurel Schultz, 1897 “이 물이 모두 어디로 가는지 미스터리다.”

이 삼각주 지역은 1만년 전 모두 말라버린 고대 호수인 막가디카디호(Lake Makgadikgadi)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오카방고 강이 나미비아 북동쪽을 거쳐 보츠와나로 유입되며 쏟아낸 연간 185억 입방미터의 강물로 습지가 됐습니다. 오카방고 델타의 물은 여름 중반부터 6-7개월 간 남쪽에서부터 계절적인 범람이 이뤄집니다. 이 물은 높은 온도에 의해 빠르게 증발해 버리고 똑같은 순환이 계속 반복됩니다. 강물과 그 속의 영양분 덕분에 파피루스 같은 식물이 매우 잘 자라며 삼각주 안으로 들어가면 코끼리, 임팔라,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과 조류도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Day 6 Okavango Delta/Nata 아침1,저녁1
나타로 이동합니다. 옵션으로 게임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주변에서 bush walk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캠프장에서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광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Day 7 Nata/Kasane 아침1
이동 거리: 500km
소요 시간: 6시간

오늘은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코끼리의 서식지인 초베 국립 공원(Chobe National Park)로 향합니다. 이곳은 수천마리의 코끼리와 악어, 하마 등이 있으며 초베강에서 일몰과 함께 즐기는 보트 크루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게임 드라이브도 함께 합니다.
카사네(Kasane)는 초베강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초베강과 잠베지강이 만나는 유역이며 나미비아와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등 4나라의 경계를 만들기도 합니다.

초베 국립공원은 보츠와나의 첫 번째 국립공원으로 초베강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가장 거대한 야생동물 집결지이자 지구상 마지막 남은 야생지역 중 하나입니다. 크기로 따지자면 이 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지만 가장 스펙타클하고 다양한 멋이 가득한 곳임은 분명합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코끼리 떼의 규모입니다. 이곳에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많은 120,000마리의 코끼리가 살고 있는데 코끼리 종류 중에서도 가장 크기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 칼라하리 코끼리도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들 중 대부분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종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엄청난 불법 개발의 영향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부서지기 쉬운 상아와 짧은 어금니를 가지고 있었죠. 이 때 많은 코끼리들이 부상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나 많은 논란을 가져올 수 있어 지금까지 논의가 거부되고 있습니다. 건기 동안 코끼리들은 초베강과 린얀티강에 체류합니다. 우기에는 공원의 남동쪽 지역으로 200km의 이동을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분포지역은 짐바브웨(Zimbabwe) 남서쪽에서 초베 국립공원까지 정도 입니다.

Day 8 Kasane/Livingstone 아침1
옵션으로 이른 아침에 게임 드라이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 페리를 타고 잠비아를 건너갑니다.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거나 래프팅, 카약킹을 즐기거나 경비행기 투어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잠베지강(Zambezi River)을 건너 잠비아로 들어온 후 리빙스톤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이틀을 머물게 됩니다. 빅토리아 폭포로 가서 엄청난 물보라를 맞아보고 잠베지 강에서 래프팅도 즐겨 보세요. 빅토리아 폭포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번지점프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밤은 ‘어드벤처 빌리지’라 불리는 텐트장에서 머뭅니다. 이곳은 모든 텐트가 구비돼 있는 곳으로 각 텐트에는 2개의 침대와 전기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은 1813년 3월 19일 스코틀랜드의 South Lanarkshire지역 Blantyre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그리스어, 의학, 신학을 공부하고 런던에 있는 동안에는 런던 선교 협회에 가입해 성직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자신이 배운 의료 지식을 통해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뒤이어 일어난 아편전쟁은 국경 접근을 차단시켜 버렸고 리빙스턴은 다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840년 그는 현재 보츠와나인 Bechuanaland(베추아날란드)에서 근무하고 1852년부터 1856년까지 아프리카 내부를 탐험한 후 Mosi-oa-Tunya waterfall(훗날 그의 왕인 Victoria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로 이름 전환)을 본 첫 유럽인이 됐습니다. 그는 또한 아프리카 횡단여행을 한 최초의 서양인 중 하나가 됐습니다. 그의 여행은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모으고 루트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리빙스턴은 중앙 아프리카에 무역과 기독교 선교를 제안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모토는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 그의 동상에 새겨져 있는데 “기독교, 교류, 문명” 입니다.

리빙스턴의 마을은 보츠와나와 Zimbabwe(짐바브웨)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지역 교통 센터이자 이곳에서 12km 정도 떨어진 빅토리아 폭포를 보려는 많은 방문자들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빌토리아 폭포는 세계에서 일층으로 만들어진 폭포 중 가장 넓은 폭을 자랑합니다. 하얀 물보라가 500미터까지 솟구치고 분당 5,500만 리터가 108m를 떨어져 내려 먼 곳에서도 그 소리가 들릴 정도라고 합니다. 이 곳의 바위는 2억년 전 현무암 용암이 거대한 판처럼 굳어져 만들어졌습니다. 용암이 굳으면서 표면에 균열이 생기자 이곳에 약한 침전물들이 쌓이기 시작했는데 이 곳으로 잠베지 강물이 쏟아져 내리며 거대한 폭포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잠베지란 이름은 Great River(거대한 강)란 의미의 Tonka족 언어로부터 유래했지만 강의 상류에 살고 있는 Kololo 민족은 Sotho어로 Mosi o a Thunya(표효하는 연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이름 역시 잘 알려져 있습니다. Lozi 민족은 Chinotimba(멀리서 땅을 파는 소음)이라고도 부릅니다.

Day 9 Livingstone
전일 자유 일정 혹은 전날 일정 참조

Day 10 경유지/인천
경유지를 경유하여 인천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