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인천/Istanbul
개인 일정에 맞춰 도착합니다. 첫째 날은 계획된 스케줄이 없습니다. 문을 닫는 월요일 외에는 아야 소피아(Aya Sofya) 성당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녁에는 CEO 및 동행 여행자들과 함께 간단한 환영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후 지역 식당에 들러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Day 2 Istanbul / Ankara 조식1
소요 시간: 6시간(이스탄불-앙카라)

이스탄불 오리엔테이션 도보 투어가 있습니다. 이 투어에서 아야 소피아와 토프카프 궁전(Topkapi Palace) 등을 둘러봅니다. 이곳에서는 자유 시간과 함께 여러분의 리더가 이스탄불의 숨겨진 얘기와 함께 관련 역사를 알려줄 것입니다.

이제 이집트 바자르(Spice Bazaar)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볼까요? 1660년에 세워진 이곳은 원래 향신료를 수입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시장은 이스탄불 향신료 무역 중심에 위치했으며 보프러스 해협의 아래쪽 입니다. 많은 지역 페리들이 드나들면서 다양한 향신료가 저렴한 가격에 팔린 것입니다. 새로 보수된 갈리타 다리(Galata Bridge)는 골든 혼(Goledn Gorn)에 걸쳐져 있습니다. 시원한 맥주를 손에 쥐고 멋진 광경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술탄아흐멧(Sultanahmet) 지역으로 돌아오면 CEO들은 토카피 궁전(Tokapi Palace)로 안내할 것입니다. 토카피 궁전은 오스만 제국이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이스탄불로 개명한 후 세운 황궁으로 고대 박물관뿐만 아니라 근처 공원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이후에는 아야소피아의 역사 속 숨은 얘기를 들은 후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옆을 돌아보면 아름다운 푸른 빛의 블루 모스크(Blue Mosque)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이슬람 종교 의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터키인 중 98%가 이슬람교도라고 하네요. 블루모스크 앞에는 고대 전차 레이스가 열렸고 현재 이스탄불 역사 기념물이 전시돼 있는 유적도 있답니다. 도중 CEO는 몇 가지 종류의 터키 목욕탕 등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터키 문화를 알려줄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경험해 보세요!

다양한 무덤과 모스크, 찻집을 지나쳐 언덕을 오르면 이스탄불의 슐레마니에 사원(Suleymaniye Camii)이 나옵니다. 이곳에 묻힌 유명한 술탄에 대해 배우고 500년 전 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은 건축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이곳 근처엔 전통 의상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옷 구매를 강요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몇 센트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셔벗의 경우 무더위를 씻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저녁에는 앙카라(Ankara)로 떠납니다.

Day 3 ~ 5 Göreme 조식2, 석식1
3-5일 Cappadocia (아침2, 저녁1)
소요 시간: 5시간

아침에는 아타튀르크의 묘(ANITKABIR)에 방문합니다. 이 곳은 터키 공화국이 건국의 아버지 케말 아타튀르크의 장사를 지내기 위해 1944년부터 10년에 걸쳐 세운 기념비적인 무덤입니다. 이후 차량을 타고 카파도키아(Cappadocia) 탐험의 베이스가 되는 앙카라(Ankara)로부터 괴레메(Goreme) 지역까지 이동합니다. 괴레메의 에어 뮤지엄(Air Museum)에 방문해 보세요. 중세시대 정교회 수도사에 의해 만들어진 동굴 교회가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10개 이상의 동굴을 방문할 수 있는데 1000년이 넘도록 색이 바라지 않은 놀라운 교회의 프레스코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지역 버스를 타고 주변 마을 곳곳을 탐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스타파파샤(Mustafapasa) 마을은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주택 대부분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지어져 석조물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가장 최고는 카파도키아 탐험입니다. 2시간 정도의 트레킹에 나서면 아름다운 피존 밸리(pigeon Valley)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집들과 성당, 과수원 등 주변 지역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딴 세상에 온 듯 신기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트레킹의 마지막은 우치히사르(Uçhisar)인데 카파도키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괴레메 골짜기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CEO에게 이 지역의 산책과 하이킹 옵션 투어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저녁에는 마을로 돌아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저녁을 먹습니다. 맛있는 터키 가정식을 즐겨보고 이 가족들에게 카파도키아에서의 일상을 들어보세요. 카파도키아 풍선 투어를 사전 예약했다면 여러분은 4일 째 날 상공을 날고 있을 것입니다.

Day 6 Güneysınır 조식1,석식1
이동 시간: 2.5시간(지하도시에서 코냐까지)

오늘은 괴레메를 일찍 출발해 지하 도시의 머리로 향하는 날입니다. 프리기아(Phrygian) 인들에 의해 기원전 7-8세기에 지어진 이곳은 10-15세기 사이 로마제국의 박해를 피해 탈출한 최초의 기독교인을 위한 은신서로 사용됐습니다. 이곳에는 지하실, 식품 저장소, 부엌, 교회, 마구간, 환기구 등이 갖춰져 있어 사람들이 어떻게 이 지하세계에서 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지역에는 30개 정도의 지하 도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중에서 하나의 장소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한 후 터키 중부지방 도시 콘야(Konya)로 갑니다. 콘야는 예전 셀주크투르크족(Seljuk Turks)의 수도로 그들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역사적인 빌딩과 거리들을 거닐며 구경해 보세요. 뿐만 아니라 이곳은 이슬람 수도승과 순례자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후에는 지역 마을로 가 봅니다. 가는 길에는 13세기에 만들어진 보기 드문 목조 모스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죠? 이는 이슬람의 종교적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현지 주민들이 사는 곳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식을 맛보고 그들의 일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숙소는 일반 가정집으로 깔끔하면서도 소박하며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침대 역시 제공됩니다.

Day 7 Antalya 조식1
소요 시간: 5시간
아침 8시경 안탈리아(Antalya)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점심 먹을 때쯤 칼레이치(Kaleici)의 자갈 언덕길을 방황하며 시간을 보내 보세요. 칼레이치는 요트를 정박하는 마리나(Marina)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절경을 감상하며 레스토랑에 앉아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휴식 시간에는 안탈라야의 공원에 있는 한적한 찻집에 앉아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태양을 사랑한다면 근처에 있는 해변에 가는 것도 좋겠죠?

Day 8 Kekova/Aegean Sea 조식1,석식1
소요 시간: 3시간

이제 바다에서의 잊을 수 없는 밤을 위해 보트에 탑승, Cayagzi로 향합니다. 보트는 매우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편하게 잘 수 있는 메트리스가 놓여 있고 별빛 아래 갑판에서 잠을 청할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과 야외 샤워시설 또한 갖췄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고 수건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저녁 식사가 포함돼 있으며 차가운 음료는 구입 가능합니다. 외부 음료는 반입되지 않습니다.

보트에서의 하룻밤은 5월과 10월 사이에만 가능하며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다면 여러분은 호텔에서 머물게 됩니다.

오늘은 보트를 타고 코코바 섬(Kokova Island)를 둘러봅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한 후 고고학적유적인 시메나 성(Simena Castle)에도 올라 보세요.

Day 9 Kas 조식1
소요 시간: 40분

보트에서 맞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아침 식사를 즐긴 후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수영을 해 봅니다. 보트에서 내리면 다시 Cayagzi로 돌아와 카쉬(Kas) 해안 마을 주변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봅니다. 조그만 골동품 가게에 들러 보거나 멋진 카페에 들어가 케익에 커피를 먹으며 여유로움을 만끽하세요. 이후에는 그림 같은 항구로 향합니다. 해수욕장은 따로 없지만 해안 주변에 있는 카페에 앉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멋진 레스토랑 중 하나를 골라 현지식 해산물 특선 요리를 맛보십시오.

Day 10 ~ 11 Pamukkale/Selçuk 조식2
소요 시간: 5시간

아름다운 바다를 뒤로하고 탐스러운 과수원을 지나 파묵칼레(Pamukkle)로 갑니다. 파묵칼레는 석회층으로 만들어진 환상적인 하얀 절벽 경관이 펼쳐져 있으며 2700m 길이에 높이 160m에 달합니다. 게다가 17개의 온천이 35도에서 100도 사이로 흐르고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와 함께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Hierapolis)의 하얀 성을 탐험합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기원전 2세기부터 온천을 사용했고 도시 내 거대 목욕탕이 있기도 했습니다.

Day 12 Ayvalik 조식1
소요 시간: 2.5시간

오늘은 오스만제국의 건축물이 가득 남아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아이발릭(Ayvalik)으로 갑니다. 만약 여러분이 터키색으로 반짝거리는 바닷물에 들어가고 싶어 몸이 근질거린다면 버스를 타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Sarimsakli에 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짧게 크루즈를 대여해 여유를 부릴 수도 있답니다. 출발 전 인당 가격을 확인 후 지불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이후에는 물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맛있는 저녁과 함께 음료를 즐깁니다. 오늘 묵을 곳은 가족들이 운영하는 펜션입니다. 오스만제국의 건축물을 개조한 곳으로 여행자들에게 하이라이트로 불리기도 합니다. 숙소는 여러 사람이 공유하게 되며 화장실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 유의해 주세요.

Day 13 Troy / Canakkale 조식1
소요 시간: 2.5시간(트로이까지), 40분(차낙칼레까지)

오늘의 베이스캠프인 차낙칼레(Canakklae)로 가는 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로이(Troy)에 들려 봅시다. 일리아드와 호머의 서사시와 함께 브래드 피트, 올란도 블룸에 의해 영화까지 제작되며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 도시의 유적이 19세기 중엽 발견될 때까지 일리아드의 이야기는 그저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로만 간주됐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유물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거대한 도시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상상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떠올려 보세요. 물론 트로이 목마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면 안되겠죠?

32km정도 더 가면 분주하게 돌아가는 항구도시, 차낙칼레에 도착합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를 가로지르며 멋진 해안을 감상해 보세요.

Day 14 Gallipoli / Istanbul 조식1
소요 시간: 5시간(갈리폴리에서 이스탄불까지)

오늘은 세계 1차 대전 당시 수천만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갈리폴리(Gallolpoli) 전투가 있었던 동명의 도시, 갈리폴리로 갑니다. 이곳에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연합군이 상륙작전을 펼쳤던 안자크만(ANZAC Cove)과 함께 전쟁 묘지 등 다양한 중요 장소를 둘러볼 것입니다. 이 전쟁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그 때 당시 참혹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우면서 슬픈 장소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여행이 시작됐던 도시, 이스탄불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 마지막 쇼핑과 야간 관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가 듬뿍 담긴 레스토랑에 들러 마지막 모험을 감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Day 15 Istanbul 조식1
개인 일정에 맞춰 출국 가능합니다. 호텔은 오전 내 체크아웃 해야 하지만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좀 더 둘러보고 싶다면 출발 전 문의해 주세요.

Day 16 경유지/인천
전일 자유 일정 혹은 전날 일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