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인천/ 방콕
여행의 첫날은 자유일정입니다.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주변을 탐험하며 어지럽고 습하지만 이상하게도 매력적인 방콕만의 분위기를 만끽하세요.

첫째 날은 여행을 함께 할 투어리더(CEO, Chief Experience Officer)와 투어 그룹을 만나는 날입니다. 이들과 함께 만나 여행의 진행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데 이것이 G-adventures 여행에 합류하는 첫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꼭 참여하시기를 권해드리며 이를 위해서는 합류지점인 첫 숙소(Joining Hotel)에 저녁 6시까지 가시기 바랍니다. 미팅 시간과 정확한 장소는 호텔의 카운터나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미팅에서는 여러분의 투어리더, CEO가 원활한 투어진행을 위하여 여행자보험, 여행에 필요한 비자를 확인하고 다른 몇 가지 서류를 작성토록 할 것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비자가 무엇무엇이 있는 지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시고 준비해 주세요.

미팅이 끝나면 선택사항이지만 여러분의 CEO, 그리고 한 달 간 투어를 함께 할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오늘 저녁은 방콕에서 보냅니다. 숙소는 차이나 타운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기차역과 지하철 역이 있습니다. 택시를 타도 2달러면, 카오산로드, 시암스퀘어(Siam Square)의 쇼핑센터, 엠피케이(MBK),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등 여행자들을 위한 장소에 갈 수 있습니다.
작은 수영장이 있으며 추가 금액 지불 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Day 2 BANGKOK 아침 1
방콕의 유명한 클롱(klong, 방콕의 운하)위에서 1시간 동안 보트를 타고 지역민들의 삶과 빛나는 도시를 들여다 보게 됩니다. 그 후 1782년에 지어진 왕궁(Grand Palace)에서 아름다운 벽화와 복도를 돌아보고, 에메랄드 사원(Wat Phra Kaew)을 방문합니다..


오늘의 숙소는 바로 야간 기차! 이용하게 될 야간 기차의 침상은 칸막이가 없는 구조입니다. 저녁시간이나 아침에는 한 쌍의 좌석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이나 밤이 되면 좌석들을 서로 붙여 1층의 침대를, 또한 벽에서 침대를 끌어내어 2층 침대를 만들게 됩니다. 기차의 직원은 여러분의 안정적인 매트리스와 깔끔한 침구를 준비해 줄 것입니다. 각 침대에는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커튼커 달리게 됩니다. 벌써 모험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짐은 좌석 밑 부분에 보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여행을 위한 짐은 가볍고, 간단하게 준비하여 주십시오. 크고 딱딱한 캐리어는 좌석 밑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2개의 세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수세식, 재래식 변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음식물과 음료수를 기차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모두의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니 기차에 오르기 전 약간의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사항 : 몬순기간인 7월부터 10월까지는 태국 기차를 타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신 치앙마이행 비행기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으며 호텔에서의 1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
방콕에서 치앙마이 : 야간 기차로 12-13시간

Day 3 CHIANG MAI 아침 1, 저녁 1
이른 아침 치앙마이에 도착하여 매우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보게 됩니다. 방콕의 복잡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휴식을 취해 봅니다. 오후에는 도이수텝(Doi Suthep)을 방문하고 석양을 바라보며 승려들의 암송 소리를 들어봅니다. 1383년에 지어진 불교 사원인 이곳은 가장 성스러운 사원으로 여겨집니다. 이곳의 청명한 분위기는 정상에 오르기 위한 300개의 계단을 보상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답니다. 이후에는 이 지방 고유의 칸토케 식 저녁식사를 즐기고 마을을 방문합니다.
이후 자유시간에는 코끼리 보존 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역의 토착 공예품들을 구경해 보러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호텔은 치앙마이 시티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유명한 야시장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내가 내다 보이는 전망을 갖고 있으며 에어컨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추가비용을 내면 와이파이 사용도 가능하며 수영장에서 오후의 휴식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Day 4 CHIANG KHONG 아침 1 점심 1
오늘 여러분은 태국에서 먹어본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태국 요리교실에 참여하게 됩니다. 요리강습 선생님과 함께 현지 시장을 함께 방문하고 타이 음식에 들어가는 여러 재료와 영양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됩니다. 이후 학교로 돌아가 직접 본 식재료로 선생님을 따라 오늘의 점심식사를 만들어 봅니다.
저녁에는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치앙마이의 야시장을 탐험해 보도록 합니다.

Day 5 LUANG PRABANG 아침 1
비행기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건너갑니다. 루앙프라방 왕궁박물관(Royal Palace Museum)을 방문하고 왓 시엥통(Wat Xiengthong)과 왓 위순(Wat Visoun)을 방문하고 빡오동굴(Pak Ou)로 건너가기 위한 배에 오릅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루앙프라방의 중심지역은 크기가 매우 작아 도보로도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혹은 자전거로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유시간을 활용하여 32개의 사원이 있는 이곳을 돌아보세요. 오후시간에는 전통 옷감을 구경하거나 여유롭게 보내봅니다. 이곳 커피는 고유의 맛을 지니고 있으니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ay 6 -7 LUANG PRABANG 아침 2
이곳에서는 아침 마다 탁발을 하는 승려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쾅시 폭포(Kuang Si)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푸시 언덕(Phuosi Hill)에 올라 석양인 내려앉아 더욱 아름다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도시를 내려다 봅니다. 7일째에는 이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에서의 한가로운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Day 8 HANOI 아침 1 점심 1
오늘 아침, 하노이로 가는 비행기에 오릅니다. 프랑스 식민 스타일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장식과 경관이 어우러진 하노이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4백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예쁜 호수와 그늘이 드리워진 가로수, 다양한 공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시내의 중심은 옛 건물들로 마치 박물관을 보는 듯합니다. 황토빛 건물들은 마치 30년대의 프랑스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노이의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는 현대적인 건물들과 오랜 불교 사원, 그리고 고대 거리들이 어지러이 얽혀 있어 마치 과거와 현재가 혼재되어 있는 듯 합니다. 하노이를 대표하는 또 하나 모습은 바로 넘치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시클로와 함께 최신식의 벤츠가 다니는 상반된 풍경이랍니다.

오후에는 가이드와 함께 시클로를 타고 올드쿼터를 돌아보고 Hoa Sua(장애 아동들을 위한 훈련센터, 비영리단체)에서 점심식사를 즐깁니다.

호텔은 호안끼엠에서 약 도보로 20분, 택시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인실로 배정이 되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로비에는 공동 컴퓨터가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를 객실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
비행기로 하노이까지 2시간
차량으로 하노이 호텔까지 45분

Day 9 HALONG BAY 아침 1 점심 1 저녁 1
9일차에는 이른 아침 호치민 박물관에 방문한 후 Bai Chay 항구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하롱베이로 들어가는 입구로, 이곳에서 정크보트에 탑승하게 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이 전통식 배는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는 하롱베이를 항해하게 되며 오늘 하룻밤은 이 곳에서 머물게 됩니다. 하롱베이의 장엄한 경치를 배경으로 지역 특산 해산물을 점심으로 즐기게 될 것입니다.

소요시간
전용 버스를 타고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 4시간

Day 10 HANOI 아침 1
10일째 아침에는 크루즈의 항해가 계속됩니다. 이 크루즈는 수 많은 섬을 지난 뒤 작은 대나무 보트를 타고 동굴이 있는 섬에 정박합니다. 선상에서 브런치를 즐긴 후 하노이로 다시 돌아와 그 후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Day 11 -12 HO CHI MINH CITY 아침 2
호치민까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여 복잡한 도시를 헤치고 다니는 스릴 넘치는 시클로(cyclo) 투어를 즐깁니다. 12일째에는 가이드와 함께 악명이 높은 쿠찌터널(Cu Chi tunnels)를 돌아보며 이 곳에 전쟁 당시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약 7백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호치민은 베트남의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이 많은 인구들이 매일 출퇴근을 하며 호치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곤 하지요. 호치민 시티는 고대의 탑, 사원, 성당 그리고 전쟁박물관까지 다양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Dong Khoi Street에서부터 벤탄시장과 차이나 타운의 시끄러운 분위기도 즐겨 보세요. 이 도시의 많은 부분이 거리에 줄지어 늘어서 있는 가게들과 거리 상점, 상인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곳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바게트 빵과 커피는 이곳의 프랑스 식민 시절의 흔적을 찾게 합니다.

12일차에는 쿠찌 터널 투어를 가이드와 함께 진행합니다. 200 km의 얽혀 있는 터널들은 1960년대의 전쟁 당시 베트콩(Viet Cong, 게릴라 부대)에 의해 계획되어 중요한 역할을 해 내었습니다. 전성기 당시에 이 터널은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국경지역까지 뻗어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결구조는 몇 개의 층으로 깊이 설계되어 있으며 거주 공간, 저장고, 무기고, 전쟁병원, 사령부 그리고 부엌 등으로 나뉘어 있고, 곳곳에 많은 덫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이 터널은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전쟁당시의 지하생활이 어떠했을 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오후에는 쇼핑을 즐기거나 사이공 강의 경치를 만끽해봅니다.

호텔은 벤탄 시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궁에서도 매우 가깝습니다. 에어컨과 무료 와이 파이 사용이 가능한 이 호텔은 매우 안락하며 2인실로 배정될 것입니다.

소요시간
전용 차량으로 쿠찌 터널까지 1시간 반 소요

Day 13 -14 PHNOM PENH 아침 2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의 프놈펜으로 이동합니다. 비영리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물가를 탐험하고 도시의 핵심 포인트를 지납니다. 13일차에는 현지 전문가를 만나 킬링필드라 불리는 투올 슬랭(Tuol Sleng)과 청아익(Choeung Ek)을 방문합니다.

여러분들의 호텔은 프놈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2인실로 배정될 것이며 에어컨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Day 15 SIEM REAP 아침 1
차량으로 시엠립으로 이동한 후 시내를 돌아본 뒤 저녁에는 야시장에도 가봅니다.

크메르 왕국 시절 수도였던 앙코르는 고고학적인 의미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지난 세기 프랑스의 한 탐험가에 의해 재발견되었습니다. 이 거대한 유적지는 이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오후가 다 되어서 앙쿠르 왓에 도착하게 되며 이곳에서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하게 될 것입니다.

자유식으로 진행하되 선택 사항을 통해 크메르식 식사를 경험하실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숙소는 편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호텔입니다. 앙코르와트 사원과 시엠립의 오랜 도시와 아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모든 객실은 에어컨을 갖추고 있는 2인실로 배정되며 휴식을 위한 수영장도 있습니다.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전용차량으로 시엠립까지 6시간

Day 16 -17 ANGKOR WAT/ SIEM REAP 아침 2 점심 2
2일에 걸쳐 이 고대 도시의 하이라이트를 탐험합니다. ; 앙코르 와트의 다양한 사원들, 앙코르 톰(Angkor Thom)에 위치한 바욘 사원(Bayon Temple), Preah Khan, 타 쁘롬(Ta Prohm) 등 툼레이더에 나왔던 촬영지도 함께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G 어드벤처의 여행과 함께 하기에 경험하실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캄보디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Mondul을 방문하여 비영리단체(Planeterra)의 지원을 받고 있는 New Hope를 만납니다. 이 공동체는 전쟁이나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혹은 부당하게 노동력을 착취당했던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단체는 한 때 번성했던, 그리고 매우 정직하고 자긍심을 갖고 살았던 민족의 정신을 다시 되찾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하여 수공업, 관광업, 그리고 요리 등의 기술을 배우고 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시간을 통해 지역을 위해 관광업이 어떠한 힘이 될 수 있는 지 알아볼 수 있으며 이 단체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갖게 됩니다. 지역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생하는 것을 직접 목격하며 새로운 경험을 함과 동시에 진정한 현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입니다.

Day 18 SIEM REAP
항공 시간에 맞춰 시엠립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Day 19 인천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