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인천/ 카트만두
개인 일정에 맞게 도착합니다. 오늘은 계획된 일정이 없습니다. 저녁에는 여러분과 함께할 동행 여행자들과 잠깐 동안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호텔 게시판에서 장소 및 시간을 확인해 주세요. 이 때 트레킹 시 중요한 정보나 유의사항을 들을 수 있으니 반드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미팅에서는 여러분의 투어리더, CEO가 원활한 투어진행을 위하여 여행자보험, 여행에 필요한 비자를 확인하고 다른 몇 가지 서류를 작성토록 할 것입니다. 여행 전 필요한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준비해 주세요.

장엄한 히말라야 산맥이 둘러싸인 아름답고 신비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는 네팔의 역사 전통 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입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산은 카트만두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며 그리스도 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의 교차점이 돼 왔습니다.

Day 2 Kathmandu 조식1
오늘은 세계 문화 유산인 더르바르 광장(Durbar Square)과 바크타푸르(Bhaktapur)로 갑니다. 더르바르 광장은 16세기에서 17세기 지어졌습니다. 광장 내에는 로양 팰리스와 함께 전통적인 네와르인들의 탑 스타일로 지어진 다양한 사원들이 있습니다. 남쪽 편의 쿠마리 초크(Kumari Chowk)는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의 집입니다. 고대 힌두 여신인 탈레주의 화신으로 여겨지며 사춘기 이전의 소녀들로 선택됩니다. 쿠마리는 중요한 종교 행사가 있을 경우 등에는 초크의 경계를 떠나지 못하고 운둔 생활을 하게 됩니다. 현재 쿠마리가 사춘기에 도달하게 되면 3~5세 여아가 다시 뽑히게 됩니다.

바드가운(Bhadgaon)이나 신자의 도시로 알려진 바크타푸르는 독특하고 오래된 마을입니다. 먼 옛날부터 티베트와 중국, 인도 사이에서 무역 항로가 돼 오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캐러밴들이 이 경로를 이용하면서 마을은 풍요로워졌으며 문화적인 도시로 변모했고 오늘날에는 힌두 사원과 탑, 궁전과 유적 등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멋진 장소들이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더르바르 광장의 올드 팰리스(The old palace)는 1700년대 지어졌는데 금박을 입한 현관과 나무 조각 등이 잘 보존돼 있답니다. 네팔의 말라 왕조가 예술과 공예 분야에서 세운 업적은 도시 전체에 걸쳐 반영돼 있습니다. 이곳에 머물면서 오픈 마켓들과 점토 냄비를 만들고 직물을 짜는 작업 등을 관찰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입니다. 이 마을은 수작업으로 만든 응유(curd) 제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자유시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신사 중 하나인 보드나트 스투파(Bodhnath Stupa)에 방문해 보세요. 불탑 주변 수도원에서는 기도 중인 승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매력적인 장소인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는 네팔에서 가장 유명한 힌두 사원으로 성스러운 바그마티 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강가의 계단에서는 입욕 의식 중인 힌두교의 고행자들과 장작더미에 쌓인 불타는 장례의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가파른 언덕 위에 눈부시게 흰 불탑이 우뚝 솟아 있는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는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하얀 돔과 반짝이는 금색 첨탑은 수 마일이 떨어진 곳에서도 눈에 띨 정도입니다. 스와얌부나트에 도착해 365개의 개단을 오르면 사리탑을 둘러싸고 다양한 사원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신들의 이미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사원 주변에 야생 원숭이들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원숭이 사원으로도 불립니다.

산지 항공편:
정기 항공편은 카트만두 북쪽과 동쪽에서 히말라야 지역으로 매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베레스트산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산으로는 눕체(Nuptse, 7879m), 로체(Lhotse, 8501m), 초오유(Cho Oyu, 8000m), 마칼루(Makalu, 8475m), 칸첸중가(Kanchenjunga, 8584m) 등이 있습니다.

Day 3 Pokhara
버스를 타고 포카라로 이동합니다. 고도 827m 히말라야 계곡에 위치한 포카라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합니다. 페와호(Phewa Lake)의 평온함과 6977m 마차푸차레산의 정상이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포카라는 인도와 티벳 사이의 무역로로서 현재까지 노새를 이용한 무역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는 아름다운 호수를 갖추고 있으며, 히말라야 봉우리의 탁 트인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호수에서 보트를 띄워 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노점에서 조그만 기념품을 골라 보세요.

Day 4 ~ 6 Annapurna Foothills Trek
해발 8091m인 안나푸르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 있는 산 역시 안나푸르나 만큼 높고 장대해 웅대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여러분은 트레킹 도중 산 중턱 곳곳에 있는 외딴 산악 마을에도 들르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각각 다른 문화와 전통이 자리잡고 있어 시각적인 훌륭함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험준한 산 속 경치 속에서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역 주민들과 목초지에서 자라나는 야크 및 염소를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원과 수도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 집니다. 녹은 눈이 만들어 내는 폭포와 얼어붙은 강, 넓은 평원과 높은 산을 건너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온천에 몸을 적셔 보세요.

4일에는 포카라에서부터 1.5시간 정도 가면 있는 트레킹 시작 지점, Nayapool까지 이동합니다. 여기서부터 간드룩(Ghandruk)에 도달하기까지 안나푸르나 구릉지대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간드룩은 터칼리(Thakalis)와 구릉(Gurungs), 마가스(Magars) 민족이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오늘은 총 5-6시간, 약 8-9km를 걷습니다.

5일에는 아침식사 후 약 4시간 가량 지누 단다(Jhinu Danda)로 갑니다. 여기에서 2시간 가량 따뜻한 온천에 휴식을 취해 보세요. 오후에는 3시간 정도 더 걸어서 안나푸르나의 숲을 지나 란드렁(Landrung, 1630m)에 도달합니다.

6일은 4-5시간의 트레킹으로 저녁까지 담푸스(Dhampus, 1600m)에 가야 합니다. 총 거리는 8-9km 정도 입니다.

Day 7 Pokhara & Chitwan
이제 마지막 2시간 정도의 트레킹을 지나 페디(Phedi)까지 옵니다. 이제 세계문화유산인 치트완 국립공원(Chitwan National Park)로 대략 4-5시간을 이동합니다. Terai Tarai, 촉촉한 땅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습지 초원과 사바나, 히말라야 산맥 기슭의 숲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Terai Zone은 점토와 모래가 번갈아 구성돼 있는데 히말라야의 몬순 시즌에 매년 침수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Day 8 Chitwan National Park
Terai-Duar 사바나와 초원 지역은 테라이 벨트의 중간 영역으로 다양한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합니다. 이곳에서는 벵갈 호랑이, 코끼리, 코뿔소, 표범, 악어와 같은 동물과 500여 종에 달하는 조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로얄 치트완 국립 공원은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공원으로 1973년 만들어졌으며 1984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곳은 43종류의 포유류와 400여종의 새, 그리고 파충류들과 양서류 등이 관찰됩니다.

1950년대까지 치트완 계곡은 사냥이 허용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날에는 사냥을 하기보다 야생동물을 감상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여러분은 공원 내에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산책을 해 보고 지프 사파리를 떠나봅니다. 자유시간에는 조류를 관찰하거나 카누를 탈 수도 있습니다.

Day 9 Kathmandu
이제 6시간 정도의 드라이브 끝에 카트만두로 돌아옵니다. 오후에는 못 들린 유적이나 장소에 가 보거나 쇼핑을 하며 자유시간을 즐겨 보세요.

Day 10 카트만두/ 인천
개인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출국 가능합니다. 추가 숙박이 필요하다면 에이전트에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