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인천/ 델리
개인 일정에 맞게 도착합니다. 오늘은 계획된 일정이 없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 도시를 탐방 해 보세요. 저녁에는 여러분과 함께할 동행 여행자들과 잠깐 동안 미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호텔 게시판에서 장소 및 시간을 확인해 주세요.

이 미팅에서는 여러분의 투어리더, CEO가 원활한 투어진행을 위하여 여행자보험, 여행에 필요한 비자를 확인하고 다른 몇 가지 서류를 작성토록 할 것입니다. 여행 전 필요한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준비해 주세요.

인도의 중심인 올드델리와 뉴델리로 향해 봅니다. 델리에서 가장 유명한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 모스크에 들러보고 첨탑에 올라 구 시가지를 한 눈에 담아 보세요. 인도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분주한 시장인 찬드니 초크(Chandni Chowk)를 구경하거나 시크교의 예배당인 Gurduwara에서 이 종교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영국 통치 때 유적 중 하나인 Victorian Connaught Place를 방문해 보고 다채로운 향신료 시장에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마스지드-이-자한 누마(Masjid-i-Jahan Numa)는 무굴 제국 황제 샤 자한의 최후 건축 유산 중 하나이자 올드 델리에서 가장 중요한 모스크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스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모스크에는 사슴의 피부에 쓰여진 코란의 사본을 포함해 귀중한 유물들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의 코노트 플레이스(Connaught Place)는 델리의 중심으로 신도시 계획 아래 만들어진 지역입니다. 중앙에는 원형으로 된 대공원이 있고 밖으로는 세겹으로 순환도로가 있습니다. 이 도로를 따라 옷가게, 선물가게, 골동품 가게 등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 합니다.

Day 2 ~ 3 Jaipur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라자스탄의 수도 자이푸르로 향합니다.

1728 년에 설립 된 자이푸르는 일명 "핑크 시티"라 불리 웁니다. 도시 전체가 힌두 건축 이론의 원칙에 따라 계획되었다는 점에서 화려한 라자스탄 문화를 듬뿍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때 건축된 도시는 현재 300만명이나 되는 인구를 감당할 정도로 기적에 가깝습니다.

이제 도보 또는 사이클 인력거를 타고 복잡한 형태의 정원과 작은 호수가 인상적인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을 탐험합니다. "바람의 궁전"이라 불리는 하와마할은 자이푸르 시내 중심가가 내려다 보이는 5층짜리 성으로 1799년에 지어졌습니다. 원래 의도는 왕실의 여성들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을 관찰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빨간색과 분홍색 사암으로 지어진 이 궁전은 함께 화려한 색감으로 온 도시를 핑크 빛으로 물들입니다. 더운 달에도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통해 불어온답니다.

다음 날 아침 식사 후, 고대 유적이 가득한 자이푸르의 옛 수도, 암베르(Amber)를 방문합니다. Meenas에 의해 설립된 암베르는 AD 967년까지 번성을 누렸습니다. 암베르 마을 남쪽 인공 호수를 내려다 보면 힌두와 무슬림 양식이 혼합돼 건축된 암베르 성이 보입니다. 이 언덕 아래에는 자이가르 요새(Jaigargh Fort)가 있는데 두 요새는 통로로 연결돼 있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의 하나는 인도 발리우드 영화를 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서구 영화와는 매우 다른 방식입니다. 활기찬 에너지, 그리고 순수한 재미(내용은 물론이고)는 직접 봐야 느낄 수 있습니다. 라즈 만디르(Raj Mandir) 영화관은 라자스탄에서 가장 큰 영화관이자, 인도 최고의 영화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외관은 불균형의 곡선과 별 모양, 밤에 숨겨진 빛에 의한 조명으로 장식돼 있고 프론트는 여러 개의 샹들리에가 놓여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 느낌과 대중들에 의해 즐거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Day 4 Agra
이제부터는 인도에서도 타지마할로 최고의 명소에 뽑히는 아그라(Agra)로 향합니다.
카메라 메모리가 충분한지 확인해보세요. 가장 아름다운 타지마할의 전경을 포착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이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또한 사이클릭샤를 타고 이동한 후 아그라성을 투어 합니다.

22,000명의 인력에 의해 1631년에서 1654년 사이 만들어진 타지마할은 샤 자한 왕이 그의 아내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추모하며 건축한 궁전 형식의 묘지입니다. 타지마할은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지어졌는데 무굴 제국의 건축 양식과 더불어 이슬람과 힌두교, 페르시아, 터키의 건축 요소까지 모두 합쳐진 최고의 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타지마할과 함께 아그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아그라 성(Agra Fort)은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아그라에서 왕들이 지내며 통치하던 곳으로, 샤 자한이 타지마할의 건축에 엄청난 재정을 낭비하자, 첫 부인의 아들이었던 아우랑제브는 샤자한을 폐위시키고 이 성에 감금했다고 합니다. 멀리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규모의 아그라 성은 타지마할의 위세에 눌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지만 그 자체로 빛나는 유적입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베이비 타지라고 알려진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I’timad-ud-Daulah)를 방문합니다. 이곳은 타지마할 건축 전 만들어졌는데 왕 샤 자한이 그의 왕비 부모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무굴 제국 건축물로 흰 대리석과 함께 피레트라 두라(Pietra dura)라는 대리석에 보석을 박아 넣는 기법을 처음 사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Day 5 ~ 6 Orcha
이번에는 아그라에서 기차를 타고 잔시(Jhansi)로 이동 후 오토릭샤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해 오르차(Orcha)로 갑니다. 이 강변에 위치한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Betwa 강 유역에 위치한 오르차는 옛 라지푸트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진짜 인도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옵션 액티비티로 현지 가족을 방문해 음식을 배워보고 함께 점심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이곳의 다양한 사원들과 궁전, 그리고 강을 둘러싸고 있는 전원마을 등 도시 곳곳을 탐험해 보세요. 인상 깊은 17 세기의 요새 짜뚜르부즈 사원과 흩어져있는 수많은 기념비, 사원, 궁전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라무 라쟈 사원(Ram Raja Temple)에서 거행되는 뿌쟈 의식(19:00~20:00) 또한 잊지 마십시오.

아울러 현지 여성들을 돕기 위해 종이를 만드는 공장인 Tarragram를 방문해 봅니다. 모든 종이는 의류나 목재 펄프를 재활용해 만들어 집니다.

이후는 자유시간입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교외로 나가거나 현지인들과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강가로 나가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에는 잔시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야간 열차를 이용합니다.(13시간 소요)

Day 7 ~ 8 Varanasi
아침 일찍 바라나시에 도착합니다. 바라나시는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이자 인도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갠지스 강이 흐르는 도시입니다. 갠지스 강은 성스러운 어머니의 강이라 불립니다. 매년 100만 여명의 순례자가 이곳을 찾는데 그 이유는 인도인구의 80% 이상 되는 힌두교도들이 가장 숭배하는 시바신(파괴의 신)의 머리에서부터 내려온 물이 바로 갠지스 강으로 흐른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힌두교도들이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원하는 것은 모크샤(해탈)로 이는 윤회의 사슬을 끊고 완전한 무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죽어서 바라나시 강물에 뿌려지면 해탈에 이르게 된다고 믿는 이들이기에 미로 같은 골목길 사이사이에서는 장례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강변의 가트와 화장터, 사원 등을 탐험하며 가장 인도다운 도시를 만끽하십시오. 좁은 골목으로 형성된 바라나시의 구시가지는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고 더럽지만 그것이 바로 인도의 매력입니다. 이 성스러운 도시에 흐르는 갠지스강에서 보트를 타고 아름다운 아침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플라워 캔들을 직접 강에 띄워 봅니다.

옵션으로 근교에 있는 불교 유적지인 사르나트에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부처님의 첫 설교 지인 사르나트는 복잡한 바라나시 구시가지에 비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각국의 다양한 불교사원도 방문 가능합니다.

Day 9 Lumbini
이제 전용 차량을 타고 7시간 정도를 이동해 네팔 국경으로 갑니다. 바이와라의 국경 마을을 넘어 이동을 계속하다 보면 불교인들의 성지 순례 중심이자 석가모니의 출생지인 룸비니(Lumbini)에 도착합니다. 룸비니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2시간으로 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산크리스트어로 <사랑스럽게>를 뜻하는 룸비니는 고타마 싯다르타, 석가모니의 출생지 입니다. 약 기원전 563년에서 483년경까지 살았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 있습니다. 이곳에는 29살까지 살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쇼카 석주와 마야데비 부인이 부처님을 낳고 몸을 씻었다는 연못, 사원 등 다양한 불교 유적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네팔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최소한 한 장 이상의 여권 사진이 필요하며 $25 USD를 내야 합니다.

Day 10 ~ 11 Chitwan National Park
룸비니를 떠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치트완 국립공원(Chitwan National Park)로 대략 4-5시간을 이동합니다. Terai Tarai, 촉촉한 땅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습지 초원과 사바나, 히말라야 산맥 기슭의 숲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Terai Zone은 점토와 모래가 번갈아 구성돼 있는데 히말라야의 몬순 시즌에 매년 침수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Terai-Duar 사바나와 초원 지역은 테라이 벨트의 중간 영역으로 다양한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합니다. 이곳에서는 벵갈 호랑이, 코끼리, 코뿔소, 표범, 악어와 같은 동물과 500여 종에 달하는 조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로얄 치트완 국립 공원은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공원으로 1973년 만들어졌으며 1984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곳은 43종류의 포유류와 400여종의 새, 그리고 파충류들과 양서류 등이 관찰됩니다.

1950년대까지 치트완 계곡은 사냥이 허용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날에는 사냥을 하기보다 야생동물을 감상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여러분은 공원 내에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산책을 해 보고 지프 사파리를 떠나봅니다. 자유시간에는 조류를 관찰하거나 카누를 탈 수도 있습니다.

Day 12 ~ 13 Pokhara
버스를 타고 룸비니에서 포카라로 이동합니다. 고도 827m 히말라야 계곡에 위치한 포카라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합니다. 페와호(Phewa Lake)의 평온함과 6977m 마차푸차레산의 정상이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포카라는 인도와 티벳 사이의 무역로로서 현재까지 노새를 이용한 무역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는 아름다운 호수를 갖추고 있으며, 히말라야 봉우리의 탁 트인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호수에서 보트를 띄워 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노점에서 조그만 기념품을 골라 보세요.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경관은 안나푸르나를 향해 펼쳐진 파노라마 같은 장면입니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포카라의 남동쪽 5km 떨어진 곳에 있는 명소 사랑코트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해 보세요.돌아올 때는 포카라의 농장과 숲을 따라 2시간 정도 걸어 내려옵니다.

Day 14 Kathmandu
장엄한 히말라야 산맥이 둘러싸인 아름답고 신비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는 네팔의 역사 전통 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입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산은 카트만두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며 그리스도 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의 교차점이 돼 왔습니다.

여러분은 카트만두에 도착하기 전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를 방문합니다. 가파른 언덕 위에 눈부시게 흰 불탑이 우뚝 솟아 있는 이곳은,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하얀 돔과 반짝이는 금색 첨탑은 수 마일이 떨어진 곳에서도 눈에 띨 정도입니다. 스와얌부나트에 도착해 365개의 개단을 오르면 사리탑을 둘러싸고 다양한 사원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신들의 이미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사원 주변에 야생 원숭이들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원숭이 사원으로도 불립니다.

늦은 오후 버스를 타고 카투만두에 들어서면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됩니다. 복잡한 골목과 주변에 즐비해 있는 다양한 전통 상점들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더바르 광장이 나타나며 혼잡함 속에서 여행자들은 신비로운 네팔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Day 15 카트만두/ 인천
개인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출국 가능합니다. 추가 숙박이 필요하다면 에이전트에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