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 2 인천/San Jose
개인 일정에 맞게 도착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있을 그룹 미팅 외에 계획된 활동이 없습니다. 도착 후 호텔 리셉션에 있는 게시판에서 미팅 장소와 시간 등을 확인하세요. 미팅 시에는 여러분의 여권과 여행자 보험 서류 등을 구비해야 합니다.

중앙 고원에 위치한 이 도시는 온화한 기후 입니다. 하지만 해안의 열기와 습도 등이 여러분을 일시적인 무기력에 빠지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열 때문에 일어나는 단순한 경보와 같은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세요. 밖의 습도와 열에 적응하기 위해 방에서도 에어컨보다는 선풍기 사용을 권합니다. 또한 친환경 적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 산호세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공원과 미술관, 극장, 정부 청사들이 있지만 공기 오염과 노숙인, 시끄러운 길거리를 감안해야 합니다. 메인 광장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마임을 하거나 마술을 하는 사람들 등 곳곳이 예술가들로 가득합니다. 공예가들도 많아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국립박물관은 1870년대 건설된 벨라비스타 요새(Bellavista Fortress)에 있으며 식민지 시대 당시의 예술품과 가구, 종교적 장식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예술 박물관(Museum of Costa Rican Art)은 라 사바나 공원에 위치해 있는데 옛 터미널 건물이며 옥 박물관(Jade Museum)은 Instituto Nacional de Seguros 빌딩의 11층에 있습니다.

산호에서 기념품을 사기 가장 좋은 장소는 바로 시장입니다. 중앙의 시장과 야외 시장으로 나뉘는데 수공예품에서부터 부츠, 셔츠, 약초 등 다양한 물건이 즐비합니다.

Day 3 ~ 4 Puerto Viejo de Talamanca
소요시간: 5시간

버스를 타고 높은 산맥을 넘어 카리브해로 떠납니다. 그곳에 하얗고 까만 모래가 한데 섞여 반짝이는 해변과 열대 식물들 사이로 그림 같은 마을 푸에르토 비에호 데 탈라망카(Puerto Viejo de Talamanca)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만사니요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Manzanillo National Wildlife Refuge)에서 하이킹을 해보는 선택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이나 식물원 방문도 가능합니다.

보드를 하나 빌려 일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겨보고, 레게와 칼립소에 몸을 맡긴 채 즐거운 밤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카리브해 요리는 입을 즐겁게 하고 열대 낙원의 아름다움이 여러분을 취하게 할 것입니다. 이 지역은 코스타리카에서도 매우 고립된 지역으로 아직 자연의 순수함을 잃지 않았답니다.

Day 5 ~ 6 Tortuguero 아침2, 점심2, 저녁2
소요 시간: 8시간

오늘 아침은 모인(Moín)으로부터 토르쿠게로(Tortuguero)까지 멋진 야생경관을 보며 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여러분이 가는 마을은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답니다.

토르쿠게로 국립공원은 1975년 아름다운 백사장과 4가지 종의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대략 반나절 동안 강과 운하를 따라 보트를 타고 이동해 봅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왜가리나 백로,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조류뿐만 아니라 물에서 걸어다니는 ‘예수 도마뱀’이나 큰 악어, 장수거북이와 같은 양서류 및 파충류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7월에서 9월까지는 이곳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의 산란기간이니 유의해 주세요. 카리브해 보존 센터는 마을의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거북이나 현지 열대 동물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랍니다.

Day 7 ~ 8 Sarapiqui Rainforest 아침2, 점심1, 저녁2
소요 시간: 5시간

정글의 멋진 휴식처로 떠나는 이번 여정은 토르투게로와 라 수에르테 두 개의 강을 따라서 반나절 간 진행됩니다. 육지에 도착해서는 밴을 타고 울퉁불퉁한 언덕 지형을 따라 멋진 정글 오아시스를 찾아 나섭니다.

약 2시간 정도 후 여러분은 이전 강보다 얕은 수심의 지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길을 따라 가면 도로로 인해 열대우림이 얼마나 훼손될 수 있는지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산과 강, 휴화산, 깊은 계곡과 열대 우림지로 이루어진 브라울리오 카리요 국립공원(Braulio Carrillo National Park)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해발 700m정도 위치에 있으며 일반적으로 일년 내내 시원합니다.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모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측 불가능한 날씨로 인해 비가 언제 내릴 지 알 수 없으므로 대비해야 합니다.
사라피키 우림에 들어서면 현지 전문 가이드가 여러분에게 우림과 야생동물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것입니다. 아울러 날씨가 허락한다면 수정같이 맑은 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구에서도 가장 다양하고 다채로운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는 사라피키 우림에서 어떻게 우림을 지켜나가야 할지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머물 곳은 소박한 롯지(Lodge) 형태의 숙소 입니다.

사라피키 우림에 접근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일 수 있으므로 맘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허리에 문제가 있거나 임산부들에게는 접근을 권하지 않습니다. 매우 미끄러운데다 울퉁불퉁한 지형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죠. 하이킹 시에는 반드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Day 9 ~ 11 La Fortuna / Arenal 아침1, 점심1
소요 시간: 6시간

라포르투나(La Fortuna)는 화산 근처 마을로 모험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옵션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아래에서 참고해 주세요. 자연 산책로를 통해 하이킹을 하거나 라포르투나 폭포에서 수영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발사 강(Balsa Rivers)에서 하루 종일 즐기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산악 바이킹 체험, 말 타기 등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탐험 후에는 캐노피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거나 따뜻한 자연 온천을 즐겨 보세요.

만약 코스타리카 아드레날린 테마 팩을 사전 예약했을 경우, 9일이나 10일 째 날 시작할 것입니다.

코스타리카의 북부 평야에 위치한 아레날 화산(Arenal Volcano) 동남쪽 해안에는 아레날 인공 호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도 윈드서핑을 즐기기 가장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산은 2011년 활동 후 현재 휴면 상태입니다.

Day 12 ~ 13 Monteverde
라포르투나로부터 지프를 타고 아레날 호수로 가서 반나절 정도 보트 타기를 즐겨 봅니다. 이후 몬테베르데 운무림 보존지구(Monteverde Cloud Forest)로 떠납니다. 뒤로 지구에서 손꼽히는 절경 니코야 반도(Nicoya Peninsula)가 보이니 카메라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이 아름다운 파라다이스에서 여러분은 이틀간 머물게 됩니다. 현지 가이드는 이 지역 및 생태계 등에 대해 매우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을 주저하지 마세요.

아울러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치즈 공장이나 예술가 집단 등 협동 조합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방문할 가치고 충분한 곳들 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중남미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새, 케찰(Quetzal)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아울러 사탕수수나 커피 농장 등 다양한 지역 농업 및 코스타리카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엘 트라피체 투어(El Trapiche Tour)’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투어를 따라가다 보면 코스타리카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짚라이닝(Ziplining) 액티비티를 신청했다면 11일째 혹은 12일째 날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몬테베르데는 빽빽한 숲으로 덮여있어 여러분이 둘러보는 지역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운무림은 열대우림과 흡사하지만 비가 오는 것 과 달리 일정한 수분이 대기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약간의 차이가 있답니다. 이곳 운무림은 1,600헥타르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보고가 되기도 합니다. 식물만 해도 2,000종이 넘고 320여종의 새가 살고 있으며 100여종 이상의 포유류가 있습니다. 공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수익은 지역사회를 위해 쓰여집니다.

Day 14 ~ 15 Quepos / Manual Antonio National Park
쇼요 시간: 6시간

태평양 연안의 작은 마을은 강렬한 태양과 휴식을 즐기기 적합한 장소입니다. 짧은 거리에 떨어져 있는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Manuel Antonio National Park)은 숨이 멎을 듯 한 경관과 멋진 하이킹 코스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하얀 모래 해변과 터키색으로 빛나는 바닷물은 서핑, 카약, 낚시, 수영 등을 즐기기 좋습니다. 이 공원에서 20분 가량 가면 있는 마을의 경우 젊은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나이트라이프로 손꼽힙니다.

정글로 들어가보고 싶다면 국립공원을 추천합니다. 하이킹을하며 원숭이들과 아르마딜로, 나무늘보 등 다양한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Day 16 San Jose
소요 시간: 5시간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돌아옵니다. 도시에서 마지막 밤을 즐겁게 장식해 보세요.

Day 17 ~ 18 San Jose/인천
개인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출국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텔 체크 아웃은 오전 내 해야 하지만 짐 보관은 가능합니다. 투어가 끝난 후에도 좀 더 둘러보고 싶다면 추가 문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