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 2 인천/Antigua
개인 일정에 맞게 도착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있을 그룹 미팅 외에 계획된 활동이 없습니다. 도착 후 호텔 리셉션에 있는 게시판에서 미팅 장소와 시간 등을 확인하세요. 미팅 시에는 여러분의 여권과 여행자 보험 서류 등을 구비해야 합니다.

Day 3 Antigua
과테말라는 진귀하고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라입니다. 푸른 산과 화산, 거대한 화산 호수, 굽어있는 열대 강, 카리브해,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정글, 수천 가지 새와 꽃 그리고 동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안티구아는 과테말라의 수도로 200년 이상 번영해 온 곳입니다. 1773년 지진으로 인해 많은 유산이 파괴됐지만 아직까지 부분적인 식민 도시 유적을 간직하고 있어 다양한 탐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투어 리더가 여러분 스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도보 투어를 시켜 줄 것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자갈길을 걸어봅니다. 울창한 산, 깊은 계곡은 아름다움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Day 4 Panajachel / Chichicastenango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치치카스테낭고(Chichicastenango) 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치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거래 장소로 현대 마야 인들의 생활 상을 잘 보여주는 곳이랍니다. 현지 시장에서는 다양한 물건을 살 수도 있는데 모든 구매는 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된답니다. 시장은 오직 목요일에서 일요일 만 문을 엽니다.

다음 목적지는 과테말라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아티틀란 호수(Lake Atitlán)입니다. 여러분은 호수 근처에 있는 파나하첼(Panajachel)에 머물면서 이 지역을 탐방하세 됩니다. 아티틀란 호수는 12개의 현지인 마을과 블루산, 그레이산, 그리고 세 개의 화산선까지 모여있어 환장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현지인들은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간답니다.

파나하첼은 포장된 도로가 놓여있는 비교적 현대적인 도시입니다. 이곳에서는 거리에 부착된 표지판을 따라 걸으며 구석구석 누벼보세요. 오래된 교회와 조그만 뒷골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호수에서는 아침 일찍 배를 빌려 타고 마을을 방문해본 후 늦은 오후 돌아오게 됩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여러분들을 오랜 친구처럼 웃으며 맞이해 줄 것입니다. 마야인 가정에 들러서 현지식으로 식사도 해 보세요. 이곳에서 여러분은 현지 마야 사회가 어떤 식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밖에는 수영이나 낚시, 윈드서핑, 하이킹, 카약, 말타기 등 다양한 모험이 준비돼 있습니다.

Day 5 Lake Atitlán homestay 저녁1
소요 시간: 1시간

오늘 밤은 3,000여명뿐인 주민의 대부분이 마야인 후손인 산 후안 라 라구나(San Juan la Laguna)라는 작은 마을에서 머물게 됩니다. 여러분은 몇 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이곳에 있는 현지인 집에서 숙박합니다. 하루 동안 마을 주민들과 생활해 보면서 그들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G어드벤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이 마을은 지역 관광을 통해 여행객들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마을에서 종교적인 의식이 벌어지고 있을 때, 혹은 개인을 함부로 촬영하는 일은 자제해야 하며 옷은 단정하고 보수적으로 입어야 합니다.

Day 6 Antigua
소요시간: 4시간

이제 안티구아로 돌아가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볼까요? 중심지의 센트럴 파크는 늦은 오후와 이른 저녁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입니다. 이곳 남쪽 편에 있는 여행자 안내소에서 지도 얻어 둘러보세요. 박물관도 좋고 예쁜 마을도 구경할 만 합니다. 세계적으로 맛있기로 소문난 과테말라의 커피를 맛보는 것도 놓치면 안될 즐거움입니다.

이곳에서 살만한 물건은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우선 마을에서 직접 짠 최고 품질의 직물과 아름다운 문양으로 디자인 된 나무로 만들어진 베틀, 그리고 가죽으로 만들어진 베틀입니다. 조각된 옥이나 보석은 공장과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은 가공품 역시 잘 팔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자기나 골동품 역시 최상급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는 마카다미아 너츠와 커피 농장 방문, 그리고 안티구아 주변 언덕에서의 자전거 여행, 살사 레슨 등이 있습니다.

Day 7 ~ 8 Río Dulce
빽빽한 정글을 지나 리오 둘세(Rio Dulce)에 도착합니다. 작은 마을과 이자발 호수(Lake Izabal), 미국 리빙스턴에서부터 카리브해 전역에서 오는 배들의 정박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데요,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고무농장을 따라서 즐기는 말타기, 온천욕, 정글지역 자연보호구역에서의 하이킹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Day 9 Flores
이동 시간: 7시간

여러분의 목적지는 플로레스(Flores) 입니다. 이곳은 파스텔 컬러의 건물과 Petén Itzá 호수가 빼어난 경치를 만들어 내는 마을입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녀보고 현지에서 만든 수공예품을 구경해보며 호수에서 수영을 즐겨 보세요.

타야살(Tayasal)은 1700년대 스페인에 의해 발견돼 플로레스란 이름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옥수수나 콩 농사를 짓고 껌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치클을 모으며 고립된 생활을 하던 지역이었습니다. 최근 많은 성장을 이루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작고 좁은 길에 친절한 사람들, 소박한 마을은 그대로 입니다. 이곳은 Petén Itzá 호수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하는데요, 낚시를 하거나 보트를 타고, 수영을 즐기면서 놀기 탁월하답니다.

야생 국립공원과 티칼(Tikal) 유적 또한 탐방합니다. 티칼(Tikal) 유적지를 처음 보면 압도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중심부만 해도 약 16제곱킬로미터에 이르기 때문이죠. 중심부의 소택지에는 신전과 궁전 등이 남아있습니다. 잠깐 둘러본다 해도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숨어있는 작은 구조와 끝없이 펼쳐진 미로 같은 길을 탐방하다 보면 어느새 그 매력에 빠져드는 곳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면 사원4의 정상에 올라가 주변 정글과 유적을 전체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티칼에 얽힌 자연적인 또는 인공적인 불가사의에 대해 알려줄 것입니다.

Day 10 ~ 11 San Ignacio
이번엔 카리브해의 나라 벨리즈로 이동합니다. 벨리즈는 다른 중앙 아메리카 나라와 달리 조용하고 영어를 사용해 다른 지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마야 민족과 스페인 및 인디언의 혼열, 아프리카계, 유럽계, 아시아계가 섞여 있어 매우 다채로운 문화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정글 식물과 고대 마야 유적, 해양 생물, 친절한 사람들이 관광객을 사로잡는답니다.

휴식을 취하기 좋은 산 이그나시오(San Ignacio)에서는 말타기를 즐기거나 카누, 동굴탐험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파인리지 산맥(Mountain Pine Ridge)은 벨리즈 여행객들에게 하이라이트 장소입니다. 이곳 삼림 보호구역은 500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데 오직 허락된 곳으로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300m높이에서 떨어져 내리는 히든 밸리 폭포도 있답니다. 동굴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리오 프리오 동굴(Rio Frio Cave)입니다.

악툰투니칠무크날(Actun Tunichil Muknal) 동굴에서의 1일 선택 여행의 경우 여러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짜릿한 모험으로 남을 것입니다. 동굴 내부에는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이 쌓여 있고 마야문명에서 신들을 위해 사용하던 점토 냄비 등과 같은 유물들도 그대로 남아있답니다. 헬멧과 헤드램프를 쓰고서 동굴의 수로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떠나는 곳은 마야 문명의 의식이 행해졌던 중심인 주난투니치(Xunantunich)입니다. 자연 석회암의 능선에 위치해 있는데 과테말라 외곽 지역과 카요 디스트릭트(Cayo District) 등이 한 눈에 펼쳐 보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인 엘 카스틸로(El Castillo)는 독특한 띠로 치장돼 있습니다. 이곳에 가려면 여행자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14km만 가면 된답니다. 손으로 노를 젓는 조그만 페리를 타고 좁은 강을 건너는 비용까지 포함됩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만 내면 가이드는 이 지역을 상세히 설명해 줄 것입니다.

Day 12 ~ 14 Caye Caulker
소요 시간: 3시간

키코커(Caye Caulker) 한가로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친근하고 정감가는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습니다. 중심으로 가면 작은 빵집들과 해산물 가게들로 빽빽합니다. 이곳에서는 암초를 탐험하거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스노클링이나 보트타기 등도 가능합니다. 산호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정도로 주변에서는 열대어나 가오리, 상어 등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 낚시의 짜릿함도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랍니다. 이후 해변에서 즐기는 바비큐는 환상 그 자체입니다.

Day 15 ~ 16 Playa del Carmen
소요 시간: 12시간

멕시코에서 칸쿤섬 다음으로 규모가 큰 휴양지인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은 기념품을 사고 카리브해에서 수영을 즐기며 여흥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페리를 타고 산호초가 가득한 섬마을을 구경해 보세요. 이곳은 독특한 후기 마야 문명의 건축물이 남아있답니다. 게다가 야자수와 하얀 모래사장까지 휴식과 탐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Day 17 ~ 18 Playa del Carmen/인천
개인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출국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텔 체크 아웃은 오전 내 해야 하지만 짐 보관은 가능합니다. 투어가 끝난 후에도 좀 더 둘러보고 싶다면 추가 문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