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인천/Santorini
여러분은 오전 11시까지 선장과 CEO(Chief Experience Officer), 동행 여행자들과의 그룹 미팅에 참석해야 합니다. 오늘 바로 떠나기 때문에 하루 전 도착하시길 권장합니다.

산토리니(Santorini)는 1백만 년도 넘은 시간 동안 활동과 휴식을 반복하면서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화산섬으로 역사적으로도 지질학적으로도 더 이상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섬은 미노아 정착민들이 살던 곳이었지만 기원전 1650년 큰 화산 폭발과 함께 몰려온 동 지중해의 쓰나미로 인해 모든 것이 쓸려나갔습니다. 아울러 거대한 칼데라 호수가 생기고, 주변에 수백 피트의 화산재가 쌓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런 사건 이후 이 섬에 비옥한 화산 토양이 쌓이면서 포도, 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식품들이 잘 자라게 됐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버스를 타거나 곤돌라, 당나귀를 타고서 이 분화구의 가장자리부터 해안선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요 마을인 피라(Fira)는 칼데라 호수의 끝에 자리잡고 있는데 새하얀 각설탕 같은 건축물들과 형형색색 예쁜 색깔의 절벽으로 유명하며 조그만 시장이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Day 2 ~ 4 Ios / Small Cyclades / Naxos
정박 가능한 섬 정류장입니다: 이오스섬(Ios), 키클라데스 제도(Cyclades), 낙소스섬(Naxos)

키클라데스 제도:
에게해의 중앙과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십 개의 섬 중에서 몇몇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는데 이 작은 섬에서는 평온함과 동시에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좁은 길에는 꽃들이 만발해 있고 하얀색 집에 파란색 창문은 눈부신 햇살에 빛납니다. 게다가 황금색 해변이 넘실거려 엽서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법 같은 공간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오스섬:
이오스섬 북서쪽에는 아름다운 오르모스(Ormos) 항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25분 정도 걸어가면 언덕 윗 자락에 올드타운이 있습니다. 호메로스의 무덤에 들러보거나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망가나리(Magganari)에서 선택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북쪽에는 베네치아인들에 의해 건축된 성의 유적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낙소스섬:
낙소스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전형적인 그리스 섬 마을 입니다. 술의 신 아폴로니우스(Apollonius) 신앙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는 만큼 그를 기리는 기념비에도 방문해 보세요. 기념물은 기원전 530년에 만들어졌지만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이곳은 비옥한 평야에서 다양한 지중해성 과실을 지배하고 있으며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하답니다.

낙소스섬의 하이라이트는 여러분의 CEO 및 선장과 함께 떠나는 옵션 한나절 여행입니다. 렌터카를 빌려서(운전면허증 소지 기억) 이 섬의 안과 밖을 낱낱이 훑어 보세요. 디미트라 사원이나 지역 양조장에 들러볼 수도 있습니다. 아폴로나스 해변 주위에 있는 지역 선술집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참고: 정해진 일정을 따르지만 날씨 등의 변수로 인해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연한 일정이 필요한 상품으로 참고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일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 첫째 날 공지될 것입니다.

Day 5 Mykonos
고대에도 현재에도 전설적인 장소인 미코노스(Mykonos)는 그리스의 수많은 섬 들 중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로 꼽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역사적 장소 방문뿐만 아니라 즐거운 파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보트를 타고 조금만 가면 메인 항구인 델로스(Delos)에 도착하는데 이곳에는 아폴로가 탄생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신들의 집이 있습니다. 미코노스 마을 역시 여러분이 기대하는 하얀색 집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에는 클럽이며 바들이 즐비해 있어 매일 밤 젊은이들로 넘쳐나기도 합니다. 낮에는 버스나 보트를 타고 짧게나마 유럽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이곳 해변들을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Day 6 ~ 9 Syros / Paros / Sifnos / Folegandros
정박 가능한 섬 정류장입니다: 시로스섬(Syros), 파로스섬(Paros), 시프노스섬(Sifnos), 폴레간드로스섬(Folwgandros)

시로스섬:
시로스에서는 고대 그리스 문화와 함께 멋진 식사, 작지만 예쁜 해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헤르무폴리스(Ermoupoli)는 키클라데스제도 및 시로스섬의 중심으로 1800년대 키오스 등지에서 추방된 그리스인이 1834년 마을을 세우면서 그 이후 그리스 제1의 무역항이 됐습니다. 현재 상업 외에도 면직물, 피혁가공 등의 공업이 활성화 된 곳입니다. 중세에는 베네치아인들이 지배하면서 가톨릭 신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주요 광장은 플라테이아 미아울리(Plateia Miaouli)로 불리며 마을 회관이나 카페테리아 바 등이 모여 있습니다. 마을 회관을 디자인한 독일 건축가는 “가장 우아한 사각형 광장”이라 평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고고학박물관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시로스는 그리스에서도 최초로 오페라하우스가 만들어진 곳으로 아폴로 극장이 있습니다. 이 극장은 대리석과 석회암으로 만들어졌답니다. 옵션 투어로 짧은 하이킹을 즐기거나 현지 시장에 들르고 스쿠버 다이빙을 해 보세요.

파로스섬:
Livadhi는 파로스섬 동쪽 해안의 작은 마을로 파로스섬과 낙소스섬 사이를 연결해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지역 내에서도 가장 바쁜 항구이면서 기이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현지 식당에서는 다양한 그리스 요리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베네치아인들의 유적이 남아있어 목가적이면서도 역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시프노스섬:
산책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프노스섬은 올리브 나무와 야생 로뎀나무가 가득합니다.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자기 워크샵의 경우 모두에게 열려있기 때문에 참석해볼 수 있습니다.

플레간드로스섬:
키클라데스 제도 섬 중에서 꼭 들러봐야 할 섬 중 하나로 아름다운 도시인 호라(Hora)가 유명합니다. 언덕 위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 체증 없는 도로는 오히려 푸른 신록으로 덮여있습니다. 하이킹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멋진 곳입니다. 사진작가들은 하얀 바탕의 집들과 함께 곳곳에 자라있는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조화를 사랑한답니다.

Day 10 Santorini
개인 일정에 맞춰 출국 가능합니다. 산토리니를 좀 더 둘러보고 싶다면 출발 전 문의해 주세요.

Day 11 경유지/인천
전일 자유 일정 혹은 전날 일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