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인천/경유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경유지에서 경유합니다.

Day 2 리마
여행의 첫 날은 계획되어 있는 활동이 없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리마에 도착하면 됩니다. 일찍 도착한다면 오늘 묶을 호텔에 도착한 뒤 자유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제왕의 도읍이라 알려진 페루의 수도 리마는 1535년 1월 6일 에스파냐인 피사로(Francisco Pizarro)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식민 도시들이 의례 그러하듯 리마 구시가지는 아르마스 광장(The Plaza de Armas)을 중심으로 발달했습니다. 현재 광장의 북쪽으로는 대통령 궁(Government Palace)이 있고, 동쪽으로는 대성당(The Cathedral)과 대주교궁(Archbishop’s Palace)이 있습니다. 스페인풍의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선 이곳의 건물들은 하나의 예술품처럼 서로 조화를 이룹니다. 아르마스 광장의 남쪽에서 시작해 산마르틴 광장(San Martin)으로 이어지는 거리 히론 데 라 우니온(Jiron de la Union)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걸으며 훌륭한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들을 보는 것은 리마 여행의 큰 볼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마를 더 자세히 만나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옵션 투어로 제공되는 시티 투어를 통해서 도시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장소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리마에는 파라카스(Paracas), 나스카(Nazca), 잉카(Inca) 시대의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나 직물 등을 전시하고 있는 라파엘 라르코 에레라 박물관(Museo Rafael Larco Herrera)과 같은 좋은 박물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의 유적들도 충분히 의미있지만 조금 쉬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바랑코(Barranco), 산 이시드로(San Isidro) 같이 해변가에 접해있으며 편히 쉬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카페들이 즐비해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리메노스(Limenos, 리마에 거주하는 주민)는 매우 친절하며, 도시에는 훌륭한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리마에서 유명한 음식인 세비체(ceviche)는 꼭 먹어봐야 할 것입니다.

Day 3 이퀴토스/아마존 조식 1회, 중식 1회, 석식 1회
오늘은 이른 아침 투어가 시작 됩니다.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이퀴토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니다. 그리고 7일 동안 이어질 아마존 강 투어가 진행되는 배에 탑승합니다.
승선 전에 정글 항구에서 투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갖습니다. 이 항구는 1864년 아마존의 깊은 물 위에 지어졌습니다. 모든 항구가 다 그렇듯 이 곳도 역시 활기를 뜁니다.
시티투어를 하고 매너티 구조 센터(manatee rescue centre)를 방문합니다. 이 곳 구조 센터에서는 밀렵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동물을 잘 보살펴 돌보는 일을 합니다. 또한 재활을 도와 자연으로 안전하게 돌려 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승선을 하면 휴식을 취하며 열대우림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 주변으로 핑크 돌고래가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 이 배는 아마존 강이 시작 되는 마라뇬(Marañon)과 우카얄리(Ucayali) 강을 향하게 됩니다.

이동거리: 1,020km
이동시간: 3시간

Day 4 마라뇬 강/아마존 강/우카얄리 강 조식 1회, 중식 1회, 석식 1회
아침 식사 후 아마존을 돌아 볼 것입니다. 열대우림 속에 삶을 영위하고 있는 부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중간 중간 원숭이와 나무늘보, 다양한 종의 새도 보게 됩니다.
선상으로 다시 올라오면 다 같이 모여 점심을 먹고 아마존 강에 대한 발표를 듣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의 유쿠루치(Yucuruchi) 지역에 있는 우카얄리 강을 따라 걷습니다. 운이 좋다면 큰가시연꽃(Victoria regia: 물속에서 자라는 거대한 식물)을 보게 될 것입니다.

Day 5 - Day 6 마라뇬 강/빠카야 사미리아 국립 보호구역 조식 2회, 중식 2회, 석식 2회
빠카야 사미리아 국립 보호구역를 탐험하며 야생생활을 엿봅니다. 그리고 지역 원주민과 만나게 됩니다. 야생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정글에서 아슬아슬한 구름다리를 지나는 흥미로운 경험도 할 것입니다.

Day 7 마라뇬 강/빠카야 사미리아 국립 보호구역 조식 1회, 중식 1회, 석식 1회
이른아침 배를 떠나 도시에서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열대우림 생태계를 탐험합니다. 중간에 조용한 곳을 찾아 아침식사를 하고 쵸로야쿠(Choroyacu)를 탐험하러 갑니다. 다시 승선하여 나후아빠 강(Nahuapa River)로 이동해 낚시를 합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흉포한 피라냐를 낚으러 갈 것 입니다. 조금은 무섭게 보여지지만 피라냐는 남아메리카에서 식용으로 쓰입니다. 낚시를 하는데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생고기를 낚시바늘에 꽂아 물 속에 넣으면 금새 물려 올라 올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Choroyacu Creek을 방문하여 카누를 타고 주변을 돌아 볼 것입니다.
점심식사 후 아마존에서 수영을 합니다. 운이 좋다면 민물에서 사는 핑크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선상으로 다시 돌아오면 물에 잠긴 열대 우림에 관한 비디오를 시청하게 될 것이고 신나게 전통 춤을 배워 보는 시간도 갖게 될 것입니다.
해가 질 무렵 정글 요리에 대한 강연이 열립니다. 요리시간에 배운 요리를 저녁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밤에는 또 다른 열대우림을 만납니다. 밤 중에 작은 보트를 타고 마랴뇬(Marañon)강을 찾아 갈 것입니다.

Day 8 나우타/사피사피 강
오늘은 문명으로 다시 돌아오는 날입니다. 배가 이퀴토스 항구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배가 항국에 정박하기 전 우리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날 아침 아마존의 상류 우카얄리와 마라뇬이 흐르는 나우타(Nauta) 지역을 방문합니다. 지역 모터차량을 타고 지역 시장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사피사피 강(Sapisapi River)으로 향하여 차라파(charapas: 거북의 종류)를 볼 것입니다.
이날 밤 음악과 함께 선상에서 마지막 파티를 즐길 것입니다.

Day 9 이퀴토스/리마 조식 1회
이퀴토스에서 하선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비행기를 이용하여 리마로 도착합니다. 리마에 도착하자마자 G Adventures가 제공하는 교통편을 이용해 호텔로 이동합니다.
왕의 도시에서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이날 밤 피스코 샤워(Pisco Sour)라는 술과 함께 또는 페루식 해산물 세비체(ceviche)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Day 10 리마/경유지 조식 1회
리마에서 투어가 종료되며, 투어 종료일은 투어 시작일과 마찬가지로 예정된 일정이 없습니다. 투어 종료 후, 바로 귀국편을 탑승하거나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Day 11 - Day 12 인천
전일 자유 일정 혹은 전날 일정 참조